밤새 아프리카TV, 를 보다가
늦게 일어나 TV를 켜면 너무나 태평성대인것 같은 각종 오락프로 가 나를 슬프게 한다
더 ,승질 나는것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촛불은 강건너 불구경 하듯 하며
이, 시간도 오락프로를 보며 히히 거리고 있을거라는거다
아고라를 보다가 대꾸빡에 열이 나서 담배를 피우려고 창문열면
어제나 오늘이나 똑 같은 아침이 밝았다는것이 나를 슬프게 한다
두달여를 민주와 자유를 위해 온갖 희생을 감수하며 경찰들과 싸우고 있는 그들은 누구이며
그들이 피땀흘려 벌어온 자유에 무임승차 하고도 부끄러워 하지 않는 또다른 그들은 누구냐
그리고 , 여기서 글장난 이나 하고 있는 나는.......
지성인 이라 일컷는 이시대의 대학들은 무었을 하고 있는지 ,
유모차가, 어린 학생들이 , 수녀님들 까지도 나라를 걱정 하는데 그들은 어디에 숨었는가?
여자들이 구국의 선봉장이 되고 있다, 이시대의 남자들은 부끄럽지 않나?
유모차부대도, 학생들도 거의가 여,중고생, 82쿡, 수녀님 .......
남자로서 부끄럽고, 경상도 라서 부끄럽고, 고향이 포항 이라서 더 부끄럽다
내일은 좀 색다른 아침이 밝아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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