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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라!

세가지빛 2009. 12. 12. 15:54

 

"기뻐하라!"


그는 항상 기뻐하라고 말하지

절대로 삶을 포기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기뻐할 때 세상은 그대의 것이다.
행복할 때 온 세계가 그대의 것이다.

 
이런 속담도 있지 않은가?

 
"웃어라, 그러면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그러면 세상에서 너 혼자만 울게 될 것이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웃어라.
그러면 갑자기 나무와 새들과 짐승들,

그리고 하늘과 대지가
그대와 함께 웃기 시작할 것이다.
웃음은 하나의 초대이며 개방이다.

 
그러나 눈물짓고 슬퍼할 때 그대는 폐쇄된다.
그때 그대는 바다와 모래들과 접촉할 수 없고
모래와 바다 역시 그대와 접촉할 수 없다.
그대는 단세포 동물처럼 되어서
창문도 없고 대문도 없이 모든 것이 닫혀 버린다.

 

슬퍼하는 사람은

폐쇄적이 되어 버린다.
그 자신 속에 닫혀 버린다.
그의 존재는 확장되지 못한다.
 

그의 존재는 결코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강물처럼 되지 못한다.
삶의 흐름과 움직임이 일시에 멈추어 버린다.

  

예수는

이런 수수께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


"많이 가진 자에게는

더 많이 주어질 것이요,
적게 가진 자는 그 적은 것마저 잃으리라."

 
아무도

그런 식으로 말한 적이 없다.
예수만이 그렇게 말했다.

 

"네가 조금 갖고 있다면

너는 그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그리고 만일 네가 진정으로 많이 갖고 있다면

더 많은 것을 너는 받게 될 것이다."

  

매우 불공평하게 들린다.
하지만 이것은 절대적으로 사실이다.
 

행복할 때 그대는 더 많은 행복을 손에 넣게 되고,
불행할 때 더 많은 불행이 그대를 찾아온다.
행복할 때 그대는 더 많이 얻게 된다.

문이 활짝 열리고 신의 자비가 그대에게로 밀려온다.

 

신은 춤추는 사람, 노래 부르면서 자기를 찾는 사람을 사랑한다 

하지만 불평하면서 슬픈 얼굴로 피를 흘리며 다가오는 사람은
사랑받을 수가 없다.
그들 자신은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러니 어떻게 신이 그들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그들은 문제의 핵심을 놓치고 있다.
자신들도 사랑할 수 없는데 어떻게 신이 사랑할 수 있겠는가?

  

이 점을 기억하라.
그대가 그대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면
다른 사람들 역시 그대를 사랑할 수가 없다.
신은 둘째치고라도

평범한 사람들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먼저

그대 자신부터가

그대를 사랑해야 한다.
오직 그때만이 다른 사람들도 그대를 사랑한다.
 

그리고 그대가 절대적으로 자신을 사랑할 때,
자신에 대한 미움이 단 한점도 남아 있지 않을 때,
그때만이 그대는 신의 자비와 사랑을

손에 넣을 수가 있다.

 
[출처] 기뻐하라 ^55^|작성자 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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